문명 5/불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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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세계 불가사의
2.1. 고대 시대
2.1.2.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Great Library)
2.1.6.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Mausoleum of Halicarnassus, 할리카르나소스의 영묘) (WotAW)
2.2. 고전 시대
2.3. 중세 시대
2.4. 르네상스 시대
2.5. 산업 시대
2.6. 현대 시대
2.7. 원자력 시대
2.7.1.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2.8. 정보화 시대
2.9. 특수
3. 국가 불가사의
3.1. 고대 시대
3.1.1. 궁전 (Palace)
3.2. 고전 시대
3.3. 중세 시대
3.4. 르네상스 시대
3.5. 현대 시대
3.5.1. 국가 정보국 (National Intelligence Agency) (G&K)
3.6. 정보화 시대
3.6.1. 외국인 관광 안내소 (National Visitor Center) (BNW)
4. 프로젝트 불가사의
5. 삭제된 불가사의
1. 개요[편집]
문명 5에 등장하는 불가사의의 목록을 정리한 문서다. 불가사의는 세계 불가사의와 국가 불가사의 그리고 프로젝트 불가사의 이렇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뉘어진다. 모든 불가사의는 금이나 신앙으로 구매할 수 없다. 주로 위대한 기술자의 생산 가속이 불가사의를 건설할 때 사용된다."세상에 인간보다 더한 불가사의는 없다." - 소포클레스
2. 세계 불가사의[편집]
세계에 딱 하나만 지을 수 있는 불가사의. 팀 구성원이 제작하고 있는 불가사의는 지을 수 없으며, 다른 문명이 먼저 완성할 경우 건설이 취소되고 그때까지 사용된 생산력은 전부 1대 1 비율로 금으로 바뀐다. 물론 생산력 1이 금 1보다 훨씬 가치가 높은데다 턴 낭비가 극심하므로 밑지는 장사라 일부러 놓칠 필요는 없다. 물론 그냥 생산창에서 금 생산 하는 것보다는 좋은 비율로[7] 금을 생산하기에 금을 급하게 땡길 필요가 있을 경우 할만한 여지가 없지는 않지만 상대가 언제 완성할지 모르는 수동적인 방식이기에 선호되진 않는다.
아래 목록에서 별도의 문화 수치가 적혀져 있지 않은 대부분의 세계 불가사의들은 기본적으로 문화를 1만큼 제공하지만, 일부 세계 불가사의는 아예 문화를 제공하지 않기도 한다. CN 타워, 노트르담, 마추픽추, 보로부두르 사원, 성 소피아 대성당, 스톤헨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인터넷 검열 시스템, 허블 우주 망원경이 그 예. 기본적으로 문화량이 적히지 않았으면 문화 +1로 간주하면 된다.
- 다른 문명이 보유한 불가사의는 이미 만난 문명이라면 외교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각종 불가사의에 대한 서술에서 어그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건 불가사의 선호도와 별개. 관련된 빨간줄 이름이 "그들이 지으려는 불가사의를 건설했습니다" 인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불가사의 어그로는 AI가 짓다가 빼앗겼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AI가 지으려고 하기 전에 완공하면 선호도와 관계 없이 어그로가 발생하지 않는다.
- 세계 불가사의는 지어진 도시가 점령되어도 파괴되지 않는다. 단, 도시가 불에 타거나 핵미사일에 맞아 없어질 경우 그 불가사의는 게임 상에서 사라지며 다시는 지을 수 없다.
불가사의를 지으면 해당 도시의 외형에 그 불가사의의 모습을 한 구조물이 추가된다. 가령 스톤헨지를 지으면 해당 도시에 스톤헨지같이 생긴 돌덩어리들이 추가되는 형태. 산에 지어지는 불가사의를 제외하고는 도시 근처의 아무 지점에나 건설되기 때문에 해안 도시의 경우 피라미드같은 건축물이 앞바다에 둥둥 떠있는가 하면 반대로 거신상이 드넓은 농토 위에 서 있는 현상이 종종 보인다.
게임에 추가되지 않은 미사용 불가사의들이 존재하는데 파나마 운하, 싼샤 댐, 대형 강입자 충돌기, 어머니 조국상이다. 참고링크 이 중 파나마 운하는 문명 6 몰려드는 폭풍에서 추가되었다.
- WotAW - 고대 세계의 불가사의 DLC에서 추가.
- G&K - 신과 왕 확장팩에서 추가.
- BNW -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추가.
2.1. 고대 시대[편집]
2.1.1. 스톤헨지 (Stonehenge)[편집]
종교 창시를 위한 불가사의. 고대 시대의 신앙 +5는 울루루 등의 신앙을 주는 자연경관이라도 먹지 않고서야 못 따라간다. 신앙 보너스가 없는 문명일지라도 먹기만 하면 종교 창설 보장은 물론 빠른 타이밍에 좋은 종교관과 교리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기술자 점수도 플러스 요소다.
그러나 AI의 선호도가 하늘 높은 줄을 몰라 높은 난이도에서는 작정하고 달려도 뺏기기도 한다. 심하면 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보다 더 빨리 지어지기도 하며, 낮은 난이도에서도 빠름 기준 3~40 턴대에 지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중에 스톤헨지를 탈취해도 애매한 것이 신앙 확보 수단이 제한된 초반에야 중요하지 중세 시대만 되어도 종교가 거의 다 창설되고, 신앙을 얻을 수 있는 수단도 많아져서 존재감이 좀 희석된다. 물론 시민 배치가 필요 없는 신앙+5와 위대한 기술자 점수는 게임 끝까지 유의미한 산출량이니 없는 것보단 낫다.
어쨌든 지으면 99%의 확률로 종교 창설은 보장되므로 신앙 수급이 유리한 문명보다는 신앙을 특별히 수급할 수단이 없는 문명에게 더 효과가 좋다. 특히 종교를 반드시 창설해야 하지만 별도의 신앙 수급 능력이 없는 비잔틴에게 매우 절실한 불가사의로, 종교를 창설하지 못하면 문명 특성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먹고살려고 여기에 올인하곤 한다. AI 비잔틴 역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도 내팽개치고 스톤헨지 일직선으로 달린다.
오리지널에는 대량의 문화를 제공하는 불가사의로 문화 승리를 돕는 불가사의였다. 이는 신과 왕 확장팩에서 종교 시스템이 생기며 신앙 제공으로 기능이 바뀌었다.
2.1.2.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Great Library)[편집]
통칭 알렉. 고대 시대부터 과학 +3에 공짜 도서관과 무료 기술, 위대한 과학자 점수까지 제공하는 강력한 원더다. 멋진 신세계에선 걸작 문학 슬롯까지 주기 때문에 모든 유저들이 탐내는 불가사의다.
그러나 성능이 하도 좋은 나머지 전쟁에 미친 AI 빼고는 거의 다 달리는게 가장 큰 문제. 황제 정도만 되어도 뺏기는 일이 잦다.[8] AI의 정신나간 선호도 때문에 일찍부터 올려야 하는 터라 개척자나 군사,건물이 늦어져 성장 속도 자체가 느려지고 멀티 자리나 도시를 털릴 수 있다. 불멸자 AI도 알렉 올리고 있으면 타이밍러쉬가 잘 먹힌다.
고난이도일수록 알렉을 먹기 위해 치르는 대가가 커서 점점 평가가 낮아지더니 나중에는 무료 도서관을 제외하면 국가 불가사의인 옥스포드 대학과 뭐가 다르냐 등의 재평가까지 되는 바람에 찬밥신세.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는 오라클을 달리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아무튼 성능은 좋은데 AI들의 선호도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점이 묘하게 승부욕(?)을 자극하는 터라 고난이도에서 대도서관을 접수하는 것은 유저들의 로망이 됐다. 예시로 대리석 스타팅, 유적 밟고 문자 개발, 일꾼 강탈 등 여러 요소가 환상적으로 겹치면 유저도 신난이도에서 먹을 수는 있다. 이집트나 대보초 스타팅 스페인으로 도전하면 그나마 쉽다. 물론 그나마도 AI가 사기치지 않았을 때 가능하다는 얘기. 막말로 AI가 17턴에 대도서관 먹어버리면 유저 입장에서야 답이 없다.
백과사전 설명처럼 본래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이미 한참 전에 파괴되었지만 오늘날의 알렉산드리아에는 과거의 도서관 못지않게 크고 웅장하게 지은 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존재한다. 신 도서관을 짓는 데에는 유네스코의 공헌이 컸다고 한다.
2.1.3. 피라미드 (Pyramids)[편집]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불가사의. 노동자 2기와 시설 건설 속도 +25%로 타일 개발 능력이 향상되므로 직접 체감이 된다. 자유의 시민권 정책과 조합하면 타일의 시설 건설 속도가 50%까지 늘어나므로 알짜 타일을 빨리 개발해서 시민을 배치시켜야 할 초반에도, 넓은 땅을 관리해야 하는 후반에도 효력을 발휘하는 불가사의. 게다가 기술자 점수도 있다. 빠름기준으로 자유+피라미드를 가지고 있으면 도로,철도는 1턴완성. 평지의 경우 이동력을 한칸만 차지하니 순식간에 도시연결도 가능하다.
피라미드에 드는 생산력은 일꾼 2.6기 수준인데, 시설 건설 속도까지 고려하면 이미 본전인데다 기술자 점수와 문화 1까지 주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반면 AI들의 선호도는 그다지 높지 않아 자유를 찍고도 안짓는 경우가 많아서 싱글에서는 먹기 쉬워 더 인기있는 불가사의. 물론 케바케라서 가끔 재수 없으면 빠르게 뺏어가는 경우도 있다.
보통 피라미드는 파라오가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서 노역을 통해 지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거듭된 연구에 따라 나일 강의 범람기에 일거리가 없어진 일꾼들이 자발적으로 봉급을 받으며 세웠다는 것이 정설이 되었다는 것을 반영하여 자유 계열을 선택해야 해금되는 건물인 것 같다. 어쨌든 기본적으로는 "왕의 무덤"인 피라미드를 자유 제도를 채택해야 지을 수 있다는 건 조금 아이러니.
시스템적으로 내정형 불가사의이지만, 노동자를 정복전쟁에 동원하는 일명 '힐꾼'이라는 꼼수성 전략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은 최고의 정복전용 불가사의라고 평하기도 한다. 게임 속도가 빠름이거나 보통이라면 자유 정책과 피라미드 효과를 동시에 받으면 약탈된 타일을 1턴만에 수리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노동자를 정복전에 동원해서 타일을 약탈한 뒤 매 턴 바로바로 수리하는 것. 일꾼과 동행한 유닛은 타일이 개발만 되어있다면 매 턴 25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어서 유지력이 미친듯이 좋아진다.
2.1.4. 아르테미스 사원 (Temple of Artemis) (WotAW)[편집]
내정과 군사 양면에서 보너스를 주는 불가사의. 식량 뻥튀기 보너스는 시민이 먹고 남은 잉여식량이 아닌 전체 식량수급을 기준으로 해서 +10%를 더하므로 그 효과가 쏠쏠하다. 그러나 식량 생산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므로 극초반부터 지을 수 있지만 효과는 중반부터 체감이 되는 언밸런스한 불가사의다. 그 때문인지 AI의 선호도가 다른 불가사의에 비하면 그렇게 높지는 않다. 맘만 먹으면 고난이도에서도 안정적으로 가져올 수 있다.
원거리 유닛 생산 보너스는 지상 원거리 유닛[9] 에만 적용되고 포병 계열, 해상 유닛, 공군 유닛은 효과를 받지 못한다. 또한 이 보너스는 식량 보너스와는 달리 아르테미스를 지은 도시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소소한 덤 정도다.
극초반에는 효과가 미미한데다 지어진 도시를 점령해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나 오라클과는 달리 자체 성능이 그대로 발현되므로, 직접 짓기보다는 뺏는 쪽이 더 좋다. 하지만 식량이 풍부하다면 초반부터 스노우볼 효과가 굉장해서 전통을 타는 문명은 신 난이도에서도 선 아르테미스를 탈만한 가치가 있다. 또한 고대시대부터 쌓이는 위대한 기술자 점수덕에 중세, 르네상스 쯤 위대한 기술자가 나오므로 고성능의 원더 하나정도는 노려볼 수 있다.
2.1.5. 제우스 상 (Statue of Zeus, 제우스 동상) (WotAW)[편집]
내정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건설 조건으로 청동기술과 명예를 요구하는 전형적인 정복용 불가사의. 따라서 전쟁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AI가 아주 선호하는 원더다. 그러나 초반 불가사의라 이거 지을 생산력으로 병력 더 뽑는게 전쟁에 더 도움이 되며, 유저들에게 명예 정책은 인기가 바닥을 쳐서 건설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막상 지어도 효과가 별로 좋지 않다. 공성시에만 적용되는 보너스이기 때문에 야전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로 가산되는지라 기본 전투력이 낮은 초중반에는 효율이 너무 낮다. 특히 공성 유닛의 경우 기본적으로 도시 공격시 200%의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데 15%가 합연산돼서 215%로 늘어나 봤자 거의 차이가 없다. 도시 공격력이 40이나 되는 공성추도 고작 41.5로 늘어나는 수준이다. 뺏길 위험 없는 국가 불가사의인 영웅 서사시는 모든 도시에 병영을 요구하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투력을 15% 상승시키는 사기 승급을 제공해 공성은 물론 야전에서도 힘을 발휘하므로 여러모로 하위호환 신세다.
유닛들의 기본 전투력과 도시 방어력이 상승하는 후반에는 효율이 유의미하게 좋아지지만 초반에 안 지으면 뺏기기 마련이고, 초반에 선점하는 것은 효율이 나쁘니 결국 '제우스 상이 있는 도시를 점령한다'가 결론이 된다. 뺏어도 되지만 직접 지어도 내정에 보너스를 받아 직접 지어볼만한 아르테미스 신전과 대비되는 부분.
다만 정복 대상 문명의 지형이 언덕이나 숲, 강이 많아 이동이 어렵다면 공성병기 접근이 힘들기 때문에 정복용으로 꽤 쓸 만하다. 일반 원거리 유닛으로 도시를 때려도 데미지가 잘 들어가기 때문. 합궁 러쉬를 노린다면 이 거 먹을 생산력으로 궁수를 뽑아서 합궁 업그레이드하는 게 낫지만, 석궁병 러쉬를 노린다면 중세까지 시간이 좀 있기 때문에 고대에 제우스 상을 지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석궁 고유 유닛이 있는 중국/영국이라면 궁합이 좋은 불가사의다. 맵이 판게아/타원형일 경우 상대적으로 빠르게 문명들을 만날 수 있는데, 명예를 가는 AI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서 없다면 제우스 상을 고려해보면 된다.
줄루족과 훈족, 본고장인 그리스 등의 전쟁광 AI들이 유난히 좋아하는건 이해가 되지만 엉뚱하게도 스웨덴의 구스타부스 아돌푸스가 고대시대부터 캐롤라인 러시를 대비하는 것인지 광기에 가까운 수준으로 집착한다. 괴이할 정도로 제우스 상이 빨리 먹힌다면 게임에 스웨덴이 있음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 호전성이 낮은 AI들은 명예 개방을 안 해서 가끔 게임 끝날 때까지 방치되는 경우도 많다.
2.1.6.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Mausoleum of Halicarnassus, 할리카르나소스의 영묘) (WotAW)[편집]
초반에는 위인이 잘 나오지 않고 중반쯤 되면 100골드는 푼돈에 가깝기 때문에 기본 성능은 영 그렇지만[10] , 대리석과 석재가 풍부한 도시가 있다면 침이 흐르는 불가사의로 변모한다. 마침 대리석과 석재를 개발하려면 필요한 석공술을 요구하므로 기술조건도 안 까다롭고, 기본적으로 석재 타일은 생산력이 좋아 짓기도 어렵지 않다. 값싼 석재공장을 현질해주면 고난이도에서도 노려 볼 만하고 채석장은 환상열석 종교관으로 신앙도 챙길 수 있어서 투자할 가치는 충분하다.
AI 선호도는 미묘한데, 정책 제한이 없고 요구 기술도 석공술밖에 없다 보니 채갈때는 빨리 채가는데 석재나 대리석이 없으면 잘 짓지는 않는 편이다. 그러나 요구 조건이 없어서 중세까지 남는 일은 잘 없고 바빌론이나 마야처럼 위인이 초반부터 나오는 AI들은 석재가 하나도 없음에도 꽤 빨리 먹어치울 때가 있다.
마야는 위인이 초반부터 꾸준히 나오므로 가장 시너지가 좋으며, 다른 문명도 신앙 위주로 가면 선지자가 쏟아지므로 위인 소모시 받는 100골드도 은근히 쏠쏠하다.
2.2. 고전 시대[편집]
2.2.1. 거신상 (Colossus, 로도스의 거상)[편집]
골드 특화 불가사의. 기본적으로 금을 5 제공하며 추가 교역로와 무료 화물선 제공, 교역 보너스까지 붙어 있어서 국고를 빵빵하게 채워준다. 멋진 신세계에 들어 무역이 금 수급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더욱 중요해졌다. 대신 곁다리로 붙어있는 위대한 상인 점수가 살짝 거슬리며, 강력한 효과 때문에 AI의 선호도는 높은데 요구 기술이 선호도가 떨어지는 철제 기술이라 고난이도에서는 철제 기술로 달리다가 칼같이 뺏기기 십상이다. 대신 해안 도시에만 지을 수 있는 불가사의라서 해양 문명이 없으면 노려 볼 수도 있다.
당연히 골드 특화 문명들의 1순위 불가사의다. 해안 조건이 달려있어서 장사꾼이라고 전부 노려보긴 힘들지만 해안 스타팅인 포르투갈과 베네치아는 오로지 거신상을 보고 철제 기술로 달릴 만큼 시너지가 좋다. 베네치아는 종특 덕에 교역로가 2개 증가하는데다 함정 카드로 취급받는 위대한 상인 점수도 매우 잘 써먹는다. 그밖에도 독일처럼 추가 교역로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문명에게도 먹을 수 있으면 좋다.
철제 기술이 본디 검사 뽑는데 의의가 있는 연구이기 때문에 해안 스타팅이면서 검사 UU를 가진 문명들이 주로 먹는 편. 정작 거신상을 좋아해야 할 포르투갈이나 베네치아 AI는 거신상보다 알렉산드리아 등대를 더 좋아한다.
신과 왕까지는 넓은 물 타일을 통해 해양 문명이 엄청난 금을 획득하게 만들어주는 불가사의였고 청동 기술을 연구하면 지을 수 있었다. 철제 기술 연구가 조건인 고전시대 원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필요 생산력은 고대 시대 불가사의랑 똑같은 185인 것이 과거의 흔적. 청동상이니 구 버전이 더 고증에 맞겠지만 밸런스상의 이유로 옮긴 듯하다.
2.2.2. 공중 정원 (Hanging Gardens)[편집]
똑같이 식량을 6 주는 빅토리아 호수는 배치한 시민이 식량 2를 소비하므로 실질 생산량은 4지만, 공중정원은 시민을 배치할 필요도 없고 무료 정원까지 제공한다. 건설 조건인 전통과의 궁합이 좋아 전통을 선호하는 문명과 플레이어들이 환장하는 불가사의. 전통을 찍은 문명이 없으면 거저 먹을 수도 있지만 있으면 고난이도 기준 거의 뺏긴다. 멋진 신세계부터는 강 주변 타일의 보너스가 사라져서 수도를 굳이 강가에 짓지 않는 경우가 늘었는데, 도시가 강에 인접하지 않아도 정원을 준다는 점도 플러스.
전통을 요구하는 불가사의이라 경쟁은 그렇게 안 빡셀 듯 싶지만, 전통을 찍는 AI는 불가사의 욕심이 많은 내정문명이 대다수라 실제로는 먹기 빡센 편이다. 그래서 고난이도에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포기하고 화물선으로 식량을 펌핑하거나 다른걸 다 포기하고 수학까지 일직선으로 달려서 아르테미스+화물선+공중정원으로 수도 인구를 조기에 폭발시키는 전략을 사용한다. 수도 몰빵 문명은 공짜 정원 효과까지 확실히 써먹을 수 있어서 효과는 좋다.
오리지널 극초반에는 모든 도시의 인구를 1씩 증가시키고 +3 행복을 주는 효과였다. 즉 현재의 CN 타워의 효과를 가지고 있었던 셈. 하지만 CN 타워는 +1 인구가 거의 의미없는 최후반 불가사의인 반면 이쪽은 초반이라서 인구+1의 체감 효과가 매우 크고, 그것도 이미 지은 모든 도시에 행복도를 요구하지 않는 인구를 제공했으니 확장 플레이에 상당한 효과를 자랑했다. 그 이후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지금의 공중정원이 되었다.
2.2.3. 만리장성 (Great Wall)[편집]
웬만한 보병 유닛의 행동력이 2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방어전에서 만리장성의 위력은 절대적이다. 여기에 원거리 공격을 방해하는 숲과 언덕 등의 지형과 성채 및 요새등의 시설물까지 곁들이면 야포가 뜨기 전에는 가히 난공불락. 그나마 기병 위주로 밀어붙이거나 덴마크, 줄루처럼 이동력 3짜리 보병 유닛이 있으면 좀 낫지만 공성에 애로사항이 발생하므로 큰 효과는 없고, 페르시아나 몽골, 아랍 정도는 되어야 뚫어봄직하다.
상대가 AI니까 간신히 만리장성을 뚫는거지 사람이 작정하고 만리장성을 지은 다음 수비하면 절대 못뚫는다. 만리장성이 정복 문명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국내 문명 5 멀티에서는 대부분 금지하는 것이 국룰. 자유 3시티 합궁러시나 고전 시대에 UU로 만리장성이 완공되기 전, 또는 완공 직후에 밀어버리는 방법이 아닌 다음에야 정복 문명이 이길 수 있는 길이 요원해진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UU가 나오는 모든 정복 문명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불가사의.
우수한 성능에 걸맞게 AI도 좋아하는 편이라 고난이도에서 짓기는 힘들다. 유저들은 전통 완성으로 공짜 송수로를 받고 공공행정-교육학 트리를 타기 때문에 공학을 쳐다보기도 전에 만리장성을 빼앗기기 일쑤. 하지만 만리장성이 완공된 직후인 중세와 르네상스 초반까진 전통이건 자유건 국경 타일 자체가 적으므로 합성궁수나 석궁병 타이밍 러쉬로 의외로 무난하게 뚫을 수 있으니 혹시 상황이 허락한다면 뺏어쓰자. AI들은 만리장성을 끼고도 삽질을 하기 일쑤고 보통 만리장성을 빠르게 가는 문명들은 군사를 별로 안 뽑는 내정형 문명인 경우가 많아 숙련된 유저라면 충분히 뚫을 수 있다.
역으로 AI는 만리장성 앞에서 뇌정지가 오기 때문에 만리장성 지어놓고 궁수 좀 뽑아놓으면 고난이도 AI가 물량으로 밀고 들어와도 쉽게 막을 수 있다. 어차피 옆집에 훈족, 줄루같은 싸이코들이 있다면 생존을 위해 합궁부터 뽑기 마련이므로 만리장성까지 달리면 국방 걱정없이 편안하게 내정을 할 수 있다. 혹여나 깡패문명을 견제하고 싶다면 만리장성을 먹은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사주해서 병력만 꼴아박다가 점령에 실패해 국력이 쇠약해지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소유자의 영토 내에서만 효과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위대한 장군이 있을 경우 성채를 박으면서 전진하는 방법으로 상대의 영토가 아니게 만들면 간단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사기성 때문에 혹자는 문명5 최대의 단점으로 꼽기도 한다. 일단 짓기만 하면 상대의 공격을 무조건 막을수 있기에 리워드가 지나치게 크고, 고난이도 플레이중 옆 문명에서 이걸 짓는 순간 게임 세스코 수준이다. 그래서 이동력 소모 0.5 정도로 하향하고, 납득이 가지않는 보유자 다이너마이트 연구로 패널티 삭제 대신 공격자의 다이너마이트 연구로 삭제로 바꾸면 적절하지 않냐는 얘기가 나온다. 이 정도면 기병 유닛의 기동성을 봉쇄하는 역할은 충분히 하기 때문에, 실제 만리장성도 유목 민족을 막기 위한거였다는걸 생각하면 고증적으로도 적절하다.[13] 이런 OP성 요소가 철철 넘침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마지막 버전까지 수정이 안됐다는게 코미디다.
오리지널 사무라이의 한국침략에서 만주나 일본으로 해 보면 만리장성의 사기성을 체험할 수 있다. 하필 오리지널이라 대포도 무지하게 강하기 때문에 위대한 장군의 보정을 받는 창병이나 머스킷이 턴마다 죽어나간다.
2.2.4. 알렉산드리아 등대 (Great Lighthouse, 파로스 등대)[편집]
해양 문명에 날개를 달아주는 원더. 그러나 내정 보너스는 문화+1과 유지비 1 절약되는 등대가 전부라 사실상 해군을 위한 전투용 원더라고 봐도 무방한데, 암만 해양 문명이래도 초반 도시의 생산력과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했을 때 전혀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해안 도시가 없다면 지을 수도 없고 해양 자원이 널린게 아닌 이상 광학은 외면받는 연구인데 AI들은 상당히 좋아해서 해안 스타팅 문명이 있다면 빠르게 지어진다. 해군이 활약하기 좋은 조건이라고 한들 초반부터 바다에서 싸울 일은 거의 없어서 성능을 발휘하는 시점은 늦게 찾아오고, 해군을 쓴다해도 남이 짓게 두고 필요할 때 빼앗아 쓰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 여러모로 플레이어는 안 짓게 되는 원더. 위대한 상인 점수도 은근히 재수없다.
굳이 직접 짓는다고 하면, 주변에 해양 자원이 널려 있어서 광학을 일찍 연구할 때나 군도 맵 등 해전의 비중이 큰 경우다. 초반부터 해전을 할 일이 잘 없어서 그렇지 산이나 언덕처럼 기동을 방해하는 지형이 거의 없는 해전에서 시야1 행동력1 증가 어드벤티지는 꽤 체감이 크다. 영국은 문명 특성과 전열함의 시너지로 바다를 호령할 수 있어서 역시 노려볼 만 하다.
2.2.5. 오라클 (Oracle)[편집]
요구 문화량 증가 없이 공짜 정책을 받아먹을 수 있다. 기본 문화량도 높고 중요한 과학자 점수도 제공하므로 아주 유용하다.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반대로 AI의 선호도는 별로 높지 않아서 문화승리가 꺼져있어도 파르테논 신전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쉽게 건설할 수 있다. 선철학을 간다면 같은 테크의 국립대학을 짓고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AI 선호도가 낮아 농담삼아 국가불가사의 취급을 받는다.
전반적인 AI 선호도는 낮지만 한국이나 바빌론, 마야 등은 과학자 점수 때문인지 좋아한다. 정찰로 이 문명들을 발견했다면 평소보다 빨리 올려야 한다.
2.2.6. 병마용 (Terracotta Army) (G&K)[편집]
플레이어가 보유한 지상 군사 유닛을 종류별로 하나씩 복제하여 병마용이 지어진 도시 주변에 배치한다. 유닛들을 만들어놓고 병마용을 지으면 단시간에 엄청난 양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이웃집 한둘정도 털어먹는 것은 일도 아니다.
복제되는 유닛들은 군사 건물과 유닛승급에 무관하게 경험치가 0이다. 초반에는 고급승급이 없고 고난이도에서는 근접 유닛들이 경험치로 hp회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별 문제는 안 되는 편. 진짜 문제는 순식간에 불어난 유지비로,적자로 인해 유닛을 도로 해산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병마용의 생산력이 250인데, 전사 창병 궁수 합궁 전차궁수를 다 뽑으면 생산력이 267이다. 따라서 적어도 정찰병 제외 5종류의 유닛은 뽑아줘야 본전이라 병마용 전까지 내정을 하기 까다로운데, 이상하게 AI 선호도는 매우 높아서 바로 건축으로 달리는 게 아니라면 없다 생각하는 게 편하다. 이것도 병마용이 쓸데없는 이유인데, 온갖 군사 유닛을 다 뽑아두고 지어야 겨우 생산력 이득을 챙길 수 있는 불가사의지만 실제로는 그럴 여유를 전혀 안 주기 때문이다. 가까운 문명이 챙길 경우, 호전성이 낮은 AI라도 가만 있다가 갑자기 늘어난 군사력을 믿고 급습하는 일이 있으니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독일과 궁합이 괜찮다. 야만인 유닛들은 원본과 다른 유닛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전사+야만병+창병+야만인 창병+궁수+야만인 궁수+손도끼+전차궁수+합궁만 해도 엄청난 물량을 보유할 수 있다. 그 외에 초반 고유 유닛이 있는 경우 군사도국 퀘스트를 한번 깨줬을 뿐인데 자신의 고유 유닛과 일반 유닛을 다 보유할 수도 있어서 설계를 잘 한다면 효과가 좋다. 가령 훈족이 공성추와 궁기병을 뽑고 도국에게 창병과 전궁을 받아서 둘 다 복제하는 식.
신과 왕 확장팩에서 첫 등장할 당시에는 오리지널의 스톤헨지의 기능을 계승한 세계 불가사의였다. 이후 내정 보너스가 사라지고 현재의 효과가 되었다.
2.2.7. 페트라 (Petra) (G&K)[편집]
범람원을 제외한 모든 사막 타일의 식량과 생산력 산출량을 1씩 올려준다. 깡사막은 그냥 평원이 되는데서 그치지만 사막 언덕은 맨땅으로 버려 둬도 1식 3망을 뽑아낸다. 사막 언덕지대만 충분히 갖춰진다면 적수가 없는 최강최흉의 사기 불가사의로, 압도적인 생산력에 비해 다소 모자라는 식량만 주변 자원이나 대상으로 충당해주면 고전 시대부터 정보화 시대까지 불가사의를 몇턴만에 뚝딱 만들어 낸다. 병력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침략을 당해도 1턴만에 뽑혀나오는 병력으로 침략군을 몰살한 뒤 반격을 가할 수 있을 정도다. 사막 언덕에 떨어졌다면 국운을 걸고서라도 올인할 가치가 충분하다.
사막 타일에 주는 효과가 워낙 강렬해서 가려지지만 무료 대상과 추가 교역로, 고고학 연구 이후의 문화 생산량만으로도 충분히 밥값을 하는 불가사의다. AI도 이를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조건만 된다면 바로 건설을 시도하는데, 어느 정도냐면 사막타일이 자기가 깔고 앉은 타일 단 하나 뿐이더라도 페트라를 올리고 있다. 때문에 고난이도로 갈수록 사막에서 페트라를 일직선으로 달려도 먹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옛날에는 대상+교역로 대신 사막 타일에서 금+1을 더 뽑았고 원형 극장을 무료 제공받았다. 그리고 신과 왕에서는 산에도 보너스가 적용되어서 일꾼을 배치할 수 있었으나, 멋진 신세계에서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워낙 효과가 좋은 불가사의라, 사막의 전설 판테온과 공중 정원, 페트라까지 먹었다면 신 난이도라도 지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문명5 방송에서 5시간을 하든 8시간을 하든 시청자들이 페트라 건설되고 나면 잠이 드는 경우가 많다. 이후는 뻔하기 때문에...
2.2.8. 파르테논 신전 (Parthenon) (BNW)[편집]
문화 +4에 걸작 예술품이 하나 딸려 와서 실제로는 문화 +6과 관광 +2를 제공한다. 가장 이른 시기에 관광을 얻는 수단이기도 하다. 테마 보너스는 없지만 나중에 다른 불가사의의 테마 보너스를 맞추는데 파르테논 벽장식을 활용할 수 있다.
초반에 문화를 원활하게 공급해 주기 때문에 성능이 좋고 문화 승리에 유용하지만, AI의 선호도가 알렉 급으로 엄청나게 높다. 어차피 문화는 정책을 찍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므로 플레이어에겐 먹기도 쉽고 효과도 좋은 오라클이 더 좋다. 오라클과 달리 뺏어도 제 성능이 나오므로 문화승리를 노릴 때에도 그냥 파르테논을 지은 도시를 털어오면 그만.
2.3. 중세 시대[편집]
2.3.1. 노트르담 (Notre Dame, 노트르담 대성당)[편집]
전역 행복을 무려 10이나 준다. 중세 말쯤 되면 행복이 슬슬 후달리기 시작하는데 이때의 행복 10은 가치가 매우 크다. 행복은 내정 문명이나 정복 문명이나 필수지만 물리학은 하단에 위치한 군사 테크라 정복으로 후달리는 행복을 커버하라는 의도인 듯. AI 역시 매우 좋아해서 보통 하단 테크 위주로 달리는 AI가 빨리 채 가므로 교육학을 우선시하는 내정문명이라면 먹기 힘들다.
내정만 달리고 싶은데 탐난다면 뺏어먹어도 그만. 행복도에 묻혔지만, 따라붙는 신앙도 나름 쏠쏠하다.
여담으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가 일어나기 전에 나온 게임이라 역사적 정보에 화재에 대한 얘기는 없다. 후속작인 문명 6의 원판에는 노트르담이 나오지 않지만, 모드로는 있고 화재 이야기가 서술되어 있다.
2.3.2. 마추픽추 (Machu Picchu)[편집]
도시 연결을 통해 얻는 금이 증대되므로 자유 정책과 궁합이 뛰어나다. 자유 확장 플레이 시 제공하는 금이 생각보다 많이 짭짤하기도 하고, 애초에 자유 플레이 자체가 중반에 가난에 허덕이게 되는데 이를 어느정도 커버해주는 꿀원더. 어느정도냐면 이거 하나보고 중세 시대를 길드로 뚫어서 바로 마추픽추를 짓는 경우도 있다. 마침 석궁러쉬를 위한 기계 기술의 선행연구가 길드이므로 초반 운영이 잘 됐으면 석궁으로 달리면서 슬쩍 질러볼만하다. 자유 3시티 선철학 국립대학 - 4~5시티 석궁러쉬 트리를 타는 플레이를 할 때, 국립대학 전후 즈음에 오라클을 먹을 수 있다면 자유를 이른 시점에 완성시킬 수 있고, 그 완성 보너스로 위대한 기술자를 획득, 이후 바로 길드 올리고 기술자를 소모해 마추픽추를 먹는 방식의 정형화된 루트가 있다. 반면 전통 4시티 정도로 멈추고 확장 없이 내정만 하겠다면 무리하면서까지 먹을 정도로 매력적이지는 않다.
도시 근처 2칸에 산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짓기가 까다로운 불가사의. 건설되는 곳도 도시가 아니라 불가사의가 요구하는 바로 그 산 타일이다. 마추픽추를 바라보고 산 근처에 도시를 세운다면 기왕이면 산에 붙여버리는 게 좋다. 산은 영토확장 우선순위가 낮아 골드로 구매해야하고 천문대도 지을 수 있기 때문. 대신 조건이 까다로운건 AI도 마찬가지라 AI수도 바로 근처에 산이 있지 않다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동안 살아있기도 한다. AI 중에서는 본고장인 잉카의 파차쿠티가 아주 선호하는데, 아무래도 잉카의 도시가 산을 끼는 경우가 많아서 맵에 잉카가 있다면 높은 확률로 마추픽추를 가져간다. 실제로 잉카는 도로 유지비가 아주 적고 계단식 논 덕분에 산도 좋아해 마추픽추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
도시 2타일 이내에 자연 불가사의와 일반 산이 연속해서 같이 있는 경우 '산맥'으로 취급되어 자연 불가사의 위에 건설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위 그림이 바로 예시로,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이 산맥 취급을 받아 마추픽추와 겹쳐졌다.
2.3.3. 성 소피아 대성당 (Hagia Sophia, 아야 소피아)[편집]
무료 선지자를 얻게 되므로 신앙에 전혀 투자하지 않았더라도 종교를 창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고난이도에서 하기아 소피아를 지을 타이밍이면 종교 쿼터가 벌써 가득차 더 이상 종교 창시가 불가능할 가능성도 있다. 막차라도 탈 수 있다면 종교 공동체나 칼을 쟁기로, 신의 계시 같이 AI들에게 인기가 없는 후반용 교리를 주워다 대충 종교를 만들어 국교로 삼는 것이 일반적이다. 재수없게도 그런 교리들마저도 남아있지 않다면 아예 종교를 포기하고 선지자를 땅에 박아 신앙 수급을 챙길 수도 있다. 물론 이미 선지자를 뽑아 창설까지 한 뒤 강화를 목적으로 지어서 창시 직후 강화까지 광속으로 마치는 방법도 있다. 특히 초반부터 신앙 수급에 유리하면서 신학을 빠르게 찍는 마야에겐 충분히 가능성 높고 유효한 전략이다.
어쨌든 무료 선지자+무료 사원은 좋은 효과이며, 종교 창시를 포기하고 선지자를 땅에 박아도 턴당 10이 넘는 신앙을 제공하므로 여유가 된다면 노려볼만 하다. 종교가 있든 없든 신앙은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정책 개방 등의 조건이 없고 성능도 좋다보니 AI의 선호도 역시 높은 것도 사실이다. 광신도 AI가 소피아를 먹으면 바로 선지자 테러를 오는 경우가 있다.
아이콘이나 원더 완성 일러스트에는 후에 오스만 제국에 의해 추가된 첨탑까지 그려져 있는데, 이는 오스만 제국 시대에도 매주 금요일마다 술탄이 친히 행차하여 예배를 올리는 관례가 있었던 등 계속해서 중시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잔틴의 지도자인 테오도라의 외교 화면에는 첨탑이 없는데, 이는 비잔틴 제국 시대에는 아직 첨탑이 없었기에 시대 고증을 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위인 확보를 위해 쓰였다. 보통 기술자를 받아서 다른 불가사의를 하나 더 먹는 플레이를 했다. 이후 피사의 탑이 효과를 물려받았다.
2.3.4. 앙코르와트 (Angkor Wat)[편집]
국경 확장이 빨라지는 불가사의. 산출량은 위대한 기술자 점수 +1이 전부인데 효과가 대체할 수 없거나 강력하지 않은데다가 이걸 지을 때쯤이면 기존 도시들은 충분한 타일을 확보했을 것이고, 도시를 더 피더라도 정말 필요한 타일 몇 군데만 구매하면 충분하기 때문에 게임 끝나도록 짓느라 투자한 생산력의 본전도 못 뽑을 것이다. 더욱이 이게 열리는 기술이 교육학이라 대학부터 짓는 게 더 급하다. 도저히 활용도를 찾을 수 없는 최악의 불가사의라서 플레이어들은 무시하고 거르지만 AI 선호도는 높아 AI는 헛짓하게 두고 다른 불가사의를 시도하기 쉽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
하지만 투자하기는 아까워도 인접 문명이 갖고 있으면 영토를 야금야금 쳐드시기 때문에 상당히 거슬린다. 플레이어도 막상 가지면 어느새 영토가 훅 불어나서 기분이 좋기 때문에 여러모로 빼앗고 싶어지는 불가사의다. BNW로 들어와 교역이 생기면서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해져서 실 효능도 약간 올라갔다.
오리지널 초기에는 앙코르와트를 지은 도시에만 효과가 적용되는 버그가 있어서 지금보다도 성능이 구렸다. 특히 수도에 지으면 다른 문명과 국경을 딱 맞대고 있지 않은 이상 기념비만도 못한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이토록 시궁창의 성능을 보유한 원더지만, 미국은 종특과 시너지를 내며 내정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은근히 유리해지게 만든다. 물론 그래도 직접 짓는것보단 뺏는게 낫지만.
2.3.5. 치첸 이사 (Chichen Itza, 치첸이트사)[편집]
적당한 행복도를 유지하며 황금기를 더 길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유용한 불가사의. 황금기 관련 종특을 지닌 페르시아와 브라질은 반드시 확보해야 할 불가사의다.
AI의 선호도가 높은데다가 대다수가 중세 시대 진입으로 공공 행정을 찍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는 먹기가 힘들다. 필요 하위 연구가 많은 공공행정 특성상 플레이어가 고난이도의 AI 테크를 따라잡기 쉽지 않다. 어지간히 환경이 좋지 않은 이상 그냥 포기하고 지은 문명을 대상으로 공격 준비나 하는 게 더 낫다.
마야가 건설 가능한 도시 이름으로도 등장한다. 그리스의 로도스, 할리카르나소스 등 도시명에 불가사의의 이름이 들어가는 경우는 이밖에도 있지만 도시명과 불가사의명이 동일한 케이스는 치첸 이사 뿐이다.
2.3.6. 알함브라 궁전 (Alhambra) (G&K)[편집]
전쟁과 문화라는 상반된 분야에서 각각 보너스를 제공하는 불가사의. 군사 보너스가 더 가시적이고 대체하기 어려워 보통은 정복 문명에게 어울리지만, 수도에 작가 예술가 음악가 길드를 몰아넣는 전통 수도몰빵 운영을 한다면 문화 뻥튀기도 꽤 쏠쏠하다. 대신 알함브라를 지은 도시에만 적용되므로 문화승리에는 별 영향이 없다.
알함브라 궁전과 군사건물을 전부 짓고, 전제 이념의 총력전을 찍거나 브란덴부르크 문까지 가져가면 근접 유닛을 생산하자마자 훈련 1에 더해 승급 3개를 추가로 찍을 수 있게 된다. 훈련 2, 3을 모두 찍은 후 고급 승급인 전격전이나 행군을 즉시 달아줄 수 있다.
미국의 민병대와 에티오피아의 메할 세파리는 훈련 1을 지닌 채 생산되는데, 알함브라 궁전을 먹었다고 훈련 2를 얻지는 않는다. 또 원거리 유닛, 해군, 공군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훈련은 근접 유닛 전용 승급이기 때문.
2.3.7. 젠네 모스크[20] (Great Mosque of Djenne) (G&K)[편집]
무료 모스크까지 감안하면 문화+3 / 신앙+6 / 지역 행복+1 / 위대한 기술자 점수 +1로 종교를 창시했을 경우 직접 지으면 괜찮은 불가사의지만 다른 문명이 지닌 도시를 뺏을 경우 공짜 모스크가 파괴되는 경우가 많다. 종교 보너스가 있거나 신앙 찍은 AI는 100% 시도하기에 건설하고자 한다면 신앙 개방과 신학 기술을 빨리 개발해야 한다.
전파 횟수가 5회로 늘어나는 선지자의 경우 그간 패치로 변경이 잦았던 듯 하나 2017년 스팀버전 기준으로 1회 종교 전파 후 성지 건설이 가능하다.[21] 선교와 성지 건선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강력하다.
2.3.8. 보로부두르 사원 (Borobudur) (BNW)[편집]
굵고 짧은 효과. 신학을 개발한 중세 초기에는 보통 종교 창립 후 종교 강화를 위해 두번째 선지자를 기다리게 되는데, 이 시기의 선교사 3기는 꽤나 메리트가 있다. 일찍 종교를 퍼뜨려놓으면 선점효과로 향후 있을 종교싸움에 큰 메리트를 가지게 되고 창시자 교리로 얻는 이득도 커진다. 원더 자체 효과인 신앙 +5는 덤. 하지만 창시자 교리 대신 고성능 신도교리를 나만 누리고 싶어서 포교 대신 국교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친다면 걸러도 된다.
성도에만 건설 가능한 조건 때문에 종교를 창립한 문명만 지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조금 낮은 편이다. 그래서 AI의 선호도는 그냥저냥이지만 종교에 미친 광신도 문명들은 당연히 좋아한다. 특히 이 광신도들이 이웃에 살고 있다면 보로부두르로 생긴 적 선교사가 이쪽으로 올 가능성이 높아서 귀찮다.
한편 선지자는 언제나 플레이어가 창시한 종교를 따라가지만 이단심문관과 선교사는 도시의 종교에 따라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보로부두르 완공 직전에 다른 문명의 선지자가 테러를 와서 엿먹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젠네 모스크가 지어진 곳에서 건설할 경우 나오는 선교사 세명도 전부 종교전파를 세번 할 수 있기때문에 시너지가 좋다.
현실의 보로부두르 사원은 인도네시아에서 지어진 건물인데, 도시에 종교가 많을수록 좋은 찬디 특성상 인도네시아는 타 종교 신자를 싹 지워버리는 선지자보다는 선교사를 선호한다. 그래서 선교사로 주는 듯.
2.4. 르네상스 시대[편집]
2.4.1. 대보은사 (Porcelain Tower, 영곡탑[22] )[편집]
공짜 과학자는 난이도와 상황을 불문하고 좋다. 연구협정을 자주 하게 되는 고난이도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불가사의로 합리를 선호하는 AI가 드물어 먹기도 쉽다. 러시아나 바빌론 등 과학을 좋아하는 문명들만 주의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저난이도에서는 연구협정이 별로 가치가 없어서 남겨두면 아까우니 과학자 정도만 받아먹고 마는 불가사의.
2.4.2. 시스티나 성당 (Sistine Chapel)[편집]
도시가 생산하는 문화를 뻥튀기해주는 불가사의. 추가로 제공하는 문화가 꽤 돼서 정책 채택과 영토확장에 도움이 된다. 문화 승리를 노린다면 걸작 슬롯 두개가 전부이므로 관광 생산은 별로지만 AI가 먹는다면 문화 뻥튀기로 우리 관광을 잘 방어하기 때문에 문화승리가 늦춰진다. 만약 문화 보너스가 있는 문명이 시스티나 성당을 먹었다면 평화적 문화승리보다는 칼과 총으로 탈취하는 편이 편하다.
효과가 빵빵해 AI의 선호도가 높다. 신 난이도에서 이걸 빼앗기면 문화 25% 증가 옵션으로 인해 문화 승리에 필요한 관광량이 훌쩍 뛰어버린다. 단일 문명에서 생산하는 관광만으로는 감당이 안 돼서 전제 찍고 걸작 약탈로 달리게 된다.
2.4.3. 자금성 (Forbidden Palace)[편집]
합병했는데 법원은 안 지은 도시를 제외한 모든 도시에서 시민의 수로 인한 불행을 감소시킨다. 10%가 작아보이지만 자금성을 지을 때쯤 됐으면 소도시 다인구든 다도시 소인구든 시민의 수가 상당하므로 행복이 꽤 늘어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계 대회 대표단 2명. 자금성이 등장하는 르네상스 시대에는 각 나라당 기본적으로 투표권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대단히 큰 효과를 발휘하며, 주최국 특권이 더해지면 혼자서 4표로 세계 의회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 시대가 지날수록 2표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지만 세계 지도자 선출시에는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니 외교 승리를 생각한다면 먹어두는게 편하다.
AI들은 보통 르네상스 시대 기술중 은행업을 1순위로 뚫기 마련인데다가 후원을 찍었다면 반드시 올리려고 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는 먹기가 어려운 불가사의. 특히 도시국가 풀매수와 세계 의회로 정치질하려는 그리스가 눈에 불을 켜고 먹으려 한다.
초창기에는 도시 수에 의한 불행을 50% 감소시켜주었다가, 패치로 25%로 하향되었다. 이때까지는 간개토대왕의 페널티를 상쇄시켜주는 불가사의로 유명했다. 그러다 1.0.1.332 패치에서 효과가 아예 바뀌었다. 세계 대회 투표권은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생겼다.
2.4.4. 타지마할 (Taj Mahal)[편집]
황금기 개방용 원더. 타지마할 건설로 시작되는 황금기는 예술가를 갈아서 누리는 것보다 길다. 보통 기준 타지마할이 12턴, 예술가는 8턴을 준다. 치첸 이사와 페르시아의 특성 등에 의해 연장될 수 있다.
멋진 신세계에 와서는 금을 얻는 타일이 줄어서 황금기의 가치도 떨어졌기 때문에 대제국이 아니라면 그다지 매력적인 원더가 아니게 되었다. 뺏어먹어도 지역 행복 4밖에 얻을 수 없어서 페르시아 전용 원더가 된 느낌.
2.4.5. 히메지 성 (Himeji Castle)[편집]
모든 유닛에게 우호지역에서 전투력을 15% 증가시키는 '히메지 성'이라는 고유 승급을 제공한다. 유닛의 전투력이 증가한다고 써있지만 도시 포격도 히메지 성에 의해 강화된다. 만리장성처럼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하지는 않지만 그 대신 유통기한 없이 꾸준히 효능을 발휘한다.
방어 원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복전에서도 의미가 있는데, 적 도시를 점령하거나 위대한 장군으로 적지에 성채를 만들면 그 주변은 즉시 내 땅으로 넘어오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공격 시에도 전투의 상당 부분을 '우호 지역'에서 행할 수 있다. 어차피 회복 효과나 도로 효과 때문에라도 우호지역에서 싸우는 것이 좋고 우호적인 문명이나 도국 근처에서 싸울 때도 효과를 받아서 효율이 쏠쏠하다.
군사문명에게 AI 선호도가 꽤 높다. 르네상스-산업시대에 고유 유닛이 있는 AI는 하단 테크를 선호하므로 프랑스, 오스만 등이 잘 가져가고 일본 역시 자기꺼라 그런지 좋아한다. 하지만 내정문명만 그득할 경우 플레이어가 하단테크 위주로 타면 먹기 어렵지는 않다. 물론 오래 살아있지는 않아서 쇼숀이나 에티오피아가 먹으면 플레이어가 점령할 때 방해가 되곤 한다.
2.4.6. 피사의 탑 (Leaning Tower of Pisa, 피사의 사탑) (G&K)[편집]
성 소피아 대성당의 옛 효과를 이어받은 불가사의. 기본 성능도 걸출하고 당연히 위인이 자주 나오는 문명과는 시너지가 더 좋다. 이 타이밍부터 나오는 선지자는 별로 가치가 없고 예술가 계열은 문화승리를 노리지 않는 이상 필요없다. 장군과 제독, 상인은 예능 수준이므로 보통 과학자로 과학 펌핑하거나 기술자를 받아 원더를 하나 더 먹는다. 예술가로 황금기를 열 수 있는 페르시아나 베니스의 상인으로 괴뢰를 하나 더 먹을 수 있는 베네치아 정도는 고민해볼만 하다.
AI 선호도가 낮지는 않지만 AI는 르네상스 초기 기술 중 인쇄술은 늦게 연구하는 편이라 플레이어가 인쇄술부터 뚫는다면 고난이도에서도 시도해볼 만하다. 도시마다 무료 정원을 하나씩 던져주는거나 다름없는 효과도 좋지만 역시 건설 즉시 얻는 위인의 가치가 높다. 고난이도에서는 AI가 지으면 패왕이 지을 가능성이 높기에 패왕을 조금이나마 견제하는 것은 덤.
2.4.7. 글로브 극장 (Globe Theatre) (BNW)[편집]
위대한 작가 + 테마 보너스로 문화 승리에 기여하는 불가사의. 작가 하나만 더 갈면 보너스 받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나쁜 원더는 아니지만 비슷한 테크대에 중요한 불가사의가 너무 많아서 묻히는 편이다. 문승을 노리지 않는다면 큰 메리트가 없기도 하고.
AI도 보통 다른 것부터 짓는 편이지만, AI들이 인쇄술을 늦게 연구해서 그런 것이지 피사의 탑보다는 인기가 있어서 원더 경쟁이 박터지지 않는다 뿐 누군가는 반드시 올리고 있다.
2.4.8. 붉은 요새 (Red Fort) (BNW)[편집]
예전에 크렘린이 갖고 있던 효과를 계승했다.
방어건물은 도시가 점령될 때 반드시 파괴되므로 막 점령한 도시에는 효과가 없다.
2.4.9. 우피치 미술관 (Uffizi) (BNW)[편집]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문화 승리를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할 불가사의. 3슬롯에서 뽑아내는 관광은 매우 크다. 동시대 동문명의 예술품 3개를 요구하기에 테마 보너스 맞추기는 까다로워 보이지만 우피치에서 예술가 하나는 주니까 미리 예술가 한둘을 준비했다가 르네상스에 갈아넣으면 된다. 계산이 어긋나 바로 산업 시대로 넘어가 버리면 게임 끝날 때까지 테마 보너스를 완성시키지 못할 수도 있어서 산업 시대 전에는 완성하는 것이 좋다.
승리 조건을 오로지 정복에만 체크해 놔도 이 원더는 반드시 누군가가 가져갈 정도로 AI 선호도가 높다. 특히 미학을 찍는 문명은 문화 선호도가 높다는 얘기이므로 조건이 된다면 백이면 백 가져간다. 문화 승리를 위해서라면 기술자를 갈아서라도 선점해야 한다.
2.5. 산업 시대[편집]
2.5.1. 루브르 (Louvre, 루브르 박물관)[편집]
관광 산출량이 가장 많으므로 문화 승리를 위해서라면 필히 가져가야 한다. 모든 불가사의 중 가장 테마 보너스가 높고 조건 맞추기도 어렵지 않지만 탐험 조건이 붙어있어서 깜빡하고 넘어가는 일이 있으니 주의.
건설 시기가 다소 늦고 탐험 정책 조건 적에 문화 계열치고는 그나마 AI의 경쟁률이 덜하다. 하지만 해양 문명은 상단 테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일부 AI는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포르투갈이 잘 털어가며, 베네치아 폴리네시아 영국 등도 좋아한다.
루브르의 실제 소재지인 프랑스는 파리에 루브르를 짓고 미학 정책을 마스터하면 무려 16의 테마 보너스를 뽑아낼 수 있어서 아주 잘 어울린다.
2.5.2. 브란덴부르크 문 (Brandenburg Gate)[편집]
브란덴부르크를 짓는 시기에 문화 +3이랑 과학자 점수는 큰 가치가 없고 장군 주는 군사 시설이라고 보면 된다. 추가 경험치는 병영 등의 일반 군사 시설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브란덴부르크 문 & 병영~사관학교가 모두 갖춰지면 생산 시의 경험치가 60이 되어 딱 4레벨을 찍게 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즉, 나오자마자 승급을 3개 달고 시작할 수 있다는 말. 개틀링~바주카 라인에게 행군,[25] 해군에게 보급 또는 사거리, 공군에게 공중 수리 등 유용한 고급 진급을 즉시 달아줄 수 있다. 단, 2회 공격하게 하는 병참 지원 진급은 모든 병종이 기본 진급 3레벨을 찍은 다음에나 받을 수 있으므로 브란덴부르크로도 못 붙여 준다.
보병이나 기갑 계열의 근접 유닛은 행군 등의 핵심 진급을 기본 진급 3레벨부터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브란덴부르크 문의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 대신, 전술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효과까지 받거나 훈련 또는 충격 진급을 기본적으로 달고 나오는 고유 유닛을 생산하면 다른 병종들이 못 찍는 전격전을 즉시 얻을 수 있다. 알함브라 궁전 문단 참조.
전제 이념을 채택하고 정복 승리로 나아갈 작정이라면 굳이 브란덴부르크를 짓지 않아도 된다. 총력전 정책이 "모든" 도시에서 경험치 15를 추가 제공하기 때문. 레벨 4에 브란덴부르크로 경험치 15를 더 줘도 다음 진급이 조금 더 빨라질 뿐, 생산 시의 이점은 없다.
같은 기술을 요구하는 기병대의 고유 유닛이 있는 AI은 산업 시대를 군사과학으로 뚫곤 해시 브란덴을 꽤 빨리 가져간다. 특히 러시아 AI가 매우 선호하는 편.
2.5.3. 빅 벤 (Big Ben)[편집]
구매 비용을 깎아주는 편리한 원더. 상업을 찍었다면 중상주의까지도 당연히 뚫게 될 것이니 두 효과가 합쳐지면 원가의 60%만 지불하면 된다. 이쯤 되면 도시 하나를 새로 펴자마자 필수 건물 몇 개쯤은 바로 질러줄 수 있다. 동원령(전제)이나 마천루(체제)까지 채택하면 유닛 또는 건물의 가격이 27%까지 감소한다! 도시의 생산력이 낮더라도 돈으로 때울 수 있게 된다.
멋진 신세계부터는 상업을 채택해야 건설할 수 있다. 상업 찍는 AI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자체 선호도도 매우 낮다 보니 느긋하게 먹어도 가져오기 쉽다. 하지만 내정 문명이 상업을 찍었으면 아주 오래 남아있지는 않으니 빅벤이 절실하다면 너무 미적대면 안된다. 특히 빅벤의 원 주인인 영국은 원거리유닛 선호+산업혁명 원조 탓인지 산업화를 빨리 뚫으므로 다른 문명보다 선호도가 높다.
베네치아는 원시티 플레이가 강제되는 특성상 괴뢰 도시에 주요 건물들이 알아서 건설되기만 기다리는 것은 정신나간 짓이므로 필히 가져가서 주요 건물을 현질해주는 것이 좋다. AI 베네치아도 나름 선호하는 편.
2.6. 현대 시대[편집]
2.6.1. 리오의 예수상 (Cristo Redentor, 구세주 그리스도상)[편집]
후반부 원더인 예수상을 지을 때쯤 되면 다음 사회 정책을 채택하기 위해 요구되는 문화가 엄청나게 늘어나 있기 마련이므로 수치상의 효과는 상당히 크다. 자체 문화 생산량도 많아서, AI 문명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계륵. 플라스틱 공학 연구할 즈음이면 대충 게임의 판도가 정해져 있기 마련이고, 정책의 문화 요구치가 워낙 많이 불어나다 보니 예수상이 있든 없든 정책은 서너 개나 더 찍을까 말까 하다. 더욱이 중요한 정책은 다 찍었을 테니 가치가 덜한 정책 몇 턴 빨리 찍는다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생산력은 또 1250씩이나 쳐먹어서 투자비용도 만만찮다. FilthyRobot의 멀티플레이어 등급표에서 똥티어를 받은 불가사의 4개 중 하나다.
해금 조건이 과학 +50%를 주는 연구소를 지을 수 있게 하는 플라스틱 공학이라, 아직 플라스틱 기술 개발도 못 했는데 어딘가에서 이걸 완성했다는 메시지가 뜨면 테크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진다는 얘기가 되므로 고난이도에서는 다른 의미로 무서운 원더.
2.6.2. 에펠탑 (Eiffel Tower)[편집]
노트르담처럼 전역 행복을 제공하며, 멋진 신세계에서는 관광 12를 추가로 제공한다. 순수 관광만 보면 문화위인 6명을 갈아넣어야 얻을 수 있는 수치다. 다만 이 관광 수치는 호텔, 공항, 외국인 관광 안내소의 효과를 받지 못해 후반에 가면 존재감이 좀 떨어지지만, 문화 승리를 노릴 경우 브로드웨이에 걸작을 채우기 힘들어서 에펠탑이 그나마 낫다. 추가로 제공해주는 전역 행복 수치와 함께 생각하면 상당히 쏠쏠한 효과임은 부정할 수 없다.
문화 승리가 아니더라도 다른 문명의 자국에 대한 이념 침식을 막기 위해서라도 올려주는 것도 괜찮다. 위에서나온 관광12의 흉악성은 거꾸로 말하면 내가 안먹으면 남이 먹고 이념 전파 능력이 막강해진다는 의미인데 설령 문화 승리에 관심 없어도 bnw특유의 이념 싸움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신 난이도에서도 전통 4직할에 라디오로 이념 먹는 빌드를 탄다면 먹는 것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2.6.3.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편집]
평등 이념의 꽃. 평등은 직접적으로 과학력과 생산력 산출량을 증가시키는 정책이 뉴딜 하나 밖에 없어서[27] 평등을 채택했는데 자유의 여신상을 못 먹으면 타격이 꽤 크다. 평등 이념을 골랐다면 전문가를 많이 채용할 것이므로 5년 계획을 찍은 체제 문명과 비슷한 생산력을 가질 수 있어서 체제의 크렘린과 전제정치의 프로라를 비웃는 수준이다. 완공하는 순간 체제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 생산력을 자랑하게 되며 군사력 부분에 그렇게까지 이점이 없는 평등 이념이라도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전제, 체제와 맞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올라간다. 혹여나 이념 압박 때문에 체제나 전제로 갈아탄다 하더라도 자유의 여신상은 고스란히 남는지라 흐뭇하다. 하도 뛰어나서 문화 안 쓰는 2티어 정책 수준으로 여기는 유저도 있을 정도.
AI가 평등 이념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지만, 평등을 찍은 AI가 우선적으로 짓는 불가사의니 선점 당하기 전에 유의해야 한다. 다행히 기술 조건도 연구소를 지을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이어지는 테크고 AI는 보통 하단 위주로 테크를 타다보니 대단히 유저 친화적이다.
멀티플레이 시 유저들의 눈치 싸움이 굉장히 치열한 불가사의다. 국제 정세가 세계전쟁이 되기 일쑤인 멀티에서 생산력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하필 이 불가사의가 군사력 증폭 수단이 빈약한 평등에 가 있는데 그렇다고 안 먹기에도 너무 아까운 불가사의라 누가누가 자유의 여신상을 완성했다고 뜨면 전제나 체제 찍은
2.6.4. 크렘린 (Kremlin, 크렘린 궁전)[편집]
이념 중 체제를 선택해야 건설할 수 있으며 기갑 유닛 생산시 생산력 +50% 효과에 무료 사회정책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빠른 지상함 러쉬를 노린다면 원더 자체가 내연기관 직전에 위치한 크렘린은 만들기도 쉽고 5개년 계획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물량 기갑을 굴리기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생산력 보너스는 퍼센트 증가인만큼 덧셈 연산이라 생산력 보너스 건물의 %증가보다는 기본적인 망치의 영향이 크므로 깡 생산력을 미친듯이 올려주는 체제에 잘 어울린다.
하지만 기갑 유닛 생산+50% 효과는 해당 세력의 모든 도시가 아니라 이걸 건설한 도시에만 적용된다. 체제는 언덕만 적당히 있으면 지방 잡도시도 생산력이 빠방하고 탱크에 도움되는 전격전 정책은 전제에 있기 때문에 이념 전용 원더 3개중 독보적으로 구리다고 까인다. 자유의 여신상은 전문가마다 생산력이 올라가고, 프로라는 행복도를 왕창 책임지는데 크렘린은 탱크 생산력 증가 효과 정도 보는 걸로 끝. 사회 정책을 하나 제공하므로 쓰레기 원더는 아니지만 자유의 여신상과 프로라도 다 가지고 있어서 영 시원찮다.
탱크 물량을 뽑는다 쳐도 석유를 충분히 보유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탱크 위주로 가겠다면 전격전이 있고 석유를 두 배로 뻥튀기할수도 있는 전제를 택하는 편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이전에는 도시 방어도를 증가시키는 효과였으나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새로 생긴 붉은 요새의 효과로 변경되었다.
2.6.5. 노이슈반슈타인 성 (Neuschwanstein) (G&K)[편집]
성에 다양한 보너스들을 붙여주는 불가사의. 도시마다 성을 지어주면 쏠쏠한 수입과 행복을 챙길 수 있다. 성벽+성 다 합쳐도 생산력 235로 르네상스 건물 하나보다 조금 비싼 정도에 유지비도 없으니 노이슈반슈타인을 짓는다면 적극적으로 깔아주자. 전제 이념을 채택해서 성에 지역 행복 +1을 붙이는 국경 강화 정책을 채택하면 성이 파고다보다 훌륭한 내정 건물로 탈바꿈한다! 불가사의의 기본적인 산출량도 제법 높은 편에 행복이 붙어 있어서 좋다. 참고로 원더 자체의 행복은 지역 행복, 성을 통해 버는 행복은 전역 행복이다. 요구 기술로 철도를 요구하는데,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건축된 시기가 독일전역에 철도가 깔리는 시기임을 감안하면 고증인 셈.
AI별로 원더를 선호하는 경향이 XML 데이터로 구현이 되어있는데, 이 원더는 특유의 시대적 착오성과 역사적으로도 지을 필요가 없었던 것을 구현한 것인지 그런 XML이 아예 없다. 따라서 AI들은 절대 짓지 않는다.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훌륭한 국가 불가사의 취급을 받는다.
건설되는 곳이 산 타일인 불가사의 2. 다른 하나는 마추픽추인데, 마추픽추와 같은 도시에 지으면 마추픽추만 보인다.
2.6.6. 브로드웨이 (Broadway) (BNW)[편집]
걸작 음악의 테마 보너스를 처음으로 얻을 수 있는 불가사의. 슬롯이 3칸인건 좋은데 걸작 음악은 교환이 안 되니 테마 보너스를 얻기 위해서는 산업 시대 걸작으로 할지 현대 시대 걸작으로 할지를 잘 생각해서 음악가를 갈아야 한다. 음악가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므로 보통 현대 시대로 맞추는 편.
테마 보너스를 노리는 프랑스를 제외한다면 음악가는 문화 승리를 노릴 경우 보통 인터넷 개발 후 콘서트 러시를 걸기 위해 고의적으로 생산을 늦추고, 문승 생각이 없다면 적당히 오페라 극장 정도에 걸작을 짱박기 때문에 중요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문화적 문명보다는 비주류 이념인 평등을 선택하고 싶은 문명이 브로드웨이의 높은 문화력과 관광을 통해서 이념 압력과 관광 압력에 대한 내성을 높이기 위해 고려하게 된다. 물론 이 경우에도 자체 행복을 가진 에펠탑에 비해 우선 순위 자체는 밀리지만, 에펠탑도 못 먹었는데 이것마저 다른 이념 문명에게 뺏기면 관광으로 인한 이념 압력이 심각해지므로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라도 되는대로 시도하는 편이 좋다.
2.6.7. 프로라[29] (Prora, 프로라 해변 리조트) (BNW)[편집]
이전의 에펠탑과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 기본 제공 문화가 없지만 대신 정책 1개를 무료로 주고, 행복을 굉장히 많이 공급해주기 때문에 정복 시 행복도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해안도시 조건이 붙어있으므로 건설에 주의. 패왕 문명들이 거의 전제 이념을 찍는데다, 효과가 꽤 좋아서 비행을 늦게 찍는다면 AI한테 뺏길 수도 있다.
전제정치를 채택했다면 전쟁을 해야 할 것이고, 점령 도시로부터 불행이 마구마구 생겨날 것이니 웬만하면 지어주는 것이 좋다. 전제정치의 관광 방어력이 다른 이념들에 비해 낮은 편이라 더더욱.
2.7. 원자력 시대[편집]
2.7.1.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편집]
인터넷 검열 시스템과 더불어 문화 승리의 카운터 불가사의. 문화승리를 노린다면 패왕 문명이 선점하지 못하도록 먹어버리자. 만약 패왕 문명 수도가 해안 도시인데 저것까지 먹어버리면 초과해야 할 문화 수치가 또 올라버리기 때문에 문화 승리가 힘들어진다.
이렇든 문화승리에 방해가 되지만 음악가 슬롯이다 보니 정작 문화 승리용으로는 별볼일 없다. 대신 평등 찍고 문화 방어를 시전 중이라면 허미타지의 배율과 함께 꽤나 대량의 문화를 끌어모을 수 있게 된다. 음악 슬롯은 단일 도시에 몰아넣기 어려워서 더욱 그렇다.
완성되고 난 뒤에 뜨는 일러스트를 잘 보면 The Lonely Island와 T-Pain이 보트를 타고 있다.
2.7.2. 펜타곤 (Pentagon)[편집]
효과 자체는 좋지만 이쯤 되면 거의 최종테크 유닛을 뽑고 있는지라 애매하다. 산업 시대에서 현대 시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유닛 업글 비용이 많이 깨지는데 펜타곤은 한참 뒤에 나오고, 원자력 시대쯤 되면 도시 성장도 다 끝나어 생산력이 철철 넘치기 때문에 그냥 최신 유닛을 새삥으로 뽑으면 된다. 다음 시대 유닛은 현대시대 유닛과 생산력 차이가 얼마 안 나므로 굳이 펜타곤이 없어도 업글비용이 저렴한 편. 어느정도냐면 공수부대를 XCOM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 절약하는 금이 달랑 10정도고, 보병을 기계화 보병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드는 기본 비용도 10이라 최악의 불가사의라고 까이고 있다.
그나마 미국은 스텔스기가 뜬 후에도 계속해서 생산할 수 있는 고유 유닛인 B-17의 공성1 승급을 얻은 채로 업그레이드시켜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전술했듯 업글비용 할인이 얼마 안 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유저들이 이걸 먹을 때에는 생산력이 남아도는데 딱히 지을 것은 없는 상황에서 원더니까 일단 짓고보는 경우가 대다수.
다만 프리깃, 사략선을 전함, 구축함으로 업그레이드 할땐 거의 필수라고 할수 있다. 이 두 유닛은 업그레이드 비용이 너무 비싸면서 이 두 유닛이 워낙 좋은지라 이전 시대부터 십중팔구 맹활약한 베테랑들이기에 이전 시대부터 굴린 베테랑 유닛을 업글해주는게 효율성이 좋고, 특히 프리깃-전함은 대량으로 굴려야 효과가 좋은데 유닛이 많다는건 또 업그레이드 비용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펜타곤은 반쯤 필수라고 할수 있다. 명예의 상비군 정책을 찍어도 되긴 하지만 명예가 워낙 비주류 정책이다 보니... 그게 아니면 업그레이드 할때쯤 2~3 문명은 밀어서 충분한 돈을 확보하는 수 밖에 없다.
2.7.3. 인터넷 검열 시스템 (Great Firewall) (G&K)[편집]
불가사의의 모티브가 중국의 황금방패(방화장성) 시스템이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이버 스페이스를 묘사한 듯한 그림에 중국풍 음악이 흘러 나온다. 사실 모티브라 하기도 뭐한 것이, 인게임에서는 그냥 '인터넷 검열 시스템' 으로 나오지만, 게임 내 백과사전에 들어가면 대놓고 '방화장성은~' 하고 소개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문화력도 위인 포인트도 주지 않는 원더.
문화승리의 카운터 2. 인터넷 개발로 얻는 다른 플레이어의 관광 보너스를 무력화 시키는 효과가 추가되어 상대의 문화 승리를 지체시킬 수 있다. 게임이 말려서 패왕문명이 이걸 먹었다면 전쟁으로 이걸 털거나 노선을 바꾸게 된다.
2.8. 정보화 시대[편집]
2.8.1. 허블 우주 망원경 (Hubble Space Telescope) (G&K)[편집]
과학승리를 확정짓기 위한 불가사의. 과학자 두명을 갈아넣어 스텔스 트리를 타는데도 유용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효율이 좋다. 우주선 공장은 로봇 공학 연구를 하지 않았더라도 지어진다.
2.8.2. CN 타워[30] (CN Tower) (G&K)[편집]
도시 수에 따라 활용도가 극과 극으로 나뉜다. 전통테크 기준의 직할도시들은 인구수 30은 훌쩍 넘겼을 시기인지라 인구 1의 메리트는 적고, 방송탑은 이념 충돌 때문에 문화 승리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미리 지어줘야 하다보니 필요한 망치수에 비해 효율은 썩 좋지 않다. 그러나 자유테크 기준으로 8시티 이상의 대규모 문명을 운영한다면 이야기가 다른데, 전통보다 도시당 평균 식량이 작고 교역로로 부스팅도 어려운 자유 도시들에게 공짜 인구 1의 가치는 적지 않다. 생산건물과 과학건물, 행복건물 올리기도 바쁜 상황에서 박물관도 짓지 않았는데 무료로 툭 주어지는 방송탑과 도시가 많은만큼 대량으로 공급되는 행복 덕분에 문명이 확실하게 탄력을 받는다. 게다가 이미 지어진 방송탑도 무료 방송탑으로 바꾸어버리는데 방송탑의 턴당 유지비는 금 3이나 되는지라 깨알같이 도움이 된다. 전통이 자유에 비해 거의 확연히 우위를 가지던 때와 달리 패치 후 자유가 어느정도 경쟁력을 확보한 터라 가치가 상승했다.
불가사의의 효과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CN타워를 먹고 추후에 적의 도시를 점령하거나 새 도시를 지어도 그 도시에 방송탑을 바로 제공해주는 영구적인 효과를 지녔다. 괴뢰도시도 포함된다. 버그가 있는데, 이미 방송탑을 짓고 CN타워를 완성한 후 상대 문명에게 CN타워가 있는 도시를 빼앗기면 모든 도시의 방송탑이 사라진다.
2.9. 특수[편집]
2.9.1. 국제 우주 정거장 (International Space Station) (BNW)[편집]
다른 불가사의와는 달리, 세계 의회에서 국제 우주 정거장 프로젝트가 통과되고 여기서 1위를 해야만 얻을 수 있다. 불가사의 자체 성능은 조금 심심한 감이 있지만 1위를 할 경우 2위 보너스인 무료 위대한 과학자와 3위 보너스인 일회성 연구 가속도 더해지므로 실제 효과는 표기된 것 이상. 시기가 맞다면 과학자들을 바리바리 모아서 한번에 쓰는 것도 재밌겠지만 1턴의 가치가 그렇게 낮은 건 아니므로 현명한 선택을 요한다.
사실 국제 우주 정거장 프로젝트 자체가 워낙 늦게 활성화되는지라 프로젝트를 달성할 생산력으로 우주선 부품 만드는 게 낫거나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기 전에 우주선이 완성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자주 볼 일도 없고 봐서도 안되는 원더.
3. 국가 불가사의[편집]
문명당 하나만 지을 수 있는 불가사의. 궁전을 제외한 모든 국가 불가사의는 모든 직할 도시에 특정한 건물을 건설해야 지을 수 있으며, 짓는 도중이라도 조건이 되는 건물을 팔아버리거나 도시를 늘린다거나 한다면 생산이 취소된다. 다만 그때까지 투입된 생산력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해당 도시에 건물을 짓거나 그 도시를 다른 방법으로 처리한다면 이어서 지을 수 있다.[32] 괴뢰 도시의 경우 플레이어가 생산을 고를 수 없는만큼 굳이 해당하는 건물을 지을 필요는 없으나, 도시 개수로 인한 비용 증가는 똑같이 적용된다. 따라서 거대한 제국을 운용할수록 국가 불가사의가 세계 불가사의보다 생산력이 더 드는 불상사가 생기기 쉽다.
- 보통 속도 기준, 도시 1개당 요구 생산력이 30씩 증가한다. 수도도 계산에 포함된다.
- 세계 불가사의와 달리 모든 국가 불가사의는 국가 불가사의를 가진 도시가 점령되면[33] 파괴된다. 자기 것 지어놓고 다른 문명 불가사의까지 꿀꺽할 수 없다는 소리.
- 산업, 원자력 시대는 국가 불가사의가 없다.
3.1. 고대 시대[편집]
3.1.1. 궁전 (Palace)[편집]
- 처음으로 도시를 건설하면 자동으로 지어지는 건물이다.
- 극초반에는 궁전에서 나오는 산출량의 비중이 매우 크다. 수도의 산출량이 다른 도시보다 높은 이유.
- 나의 수도가 점령되면 새로운 수도로 궁전이 옮겨가고, 수도를 수복하면 궁전은 다시 원래 수도로 돌아온다.
- 궁전이 없을 때[34] '신왕' 종교관을 채택하면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있다.
- IGE로 궁전을 지우면 생산력 1로 다시 지을 수 있다.
3.2. 고전 시대[편집]
3.2.1. 건국 서사시 (National Epic)[편집]
- 국립대학처럼 기념비가 거의 필수건물이라 조건은 까다롭지 않은 편이지만 대부분의 전략에서 최우선 건설 순위인 국립대학, 오라클과 달리 전통, 전통 이외의 정복 or 다도시 플레이 냐에 따라 건설 시기가 갈린다. 소도시 내정 플레이에선 국립대학, 오라클을 모두 짓고 난뒤 작가[35] , 예술가 길드를 모두 짓고 교육학 연구 이전에 짓는 편이다.
- 전통 계열의 율법 정치 정책을 찍는다면 최초로 짓는 도시 4개까지 기념비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건설할 수 있다.
-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문학 슬롯 1 제공. 주로 걸작슬롯을 집중하게 되는 수도에 짓게 될것이다.
- 이미지는 프랑스 개선문이다.
3.2.2. 국립대학 (National College)[편집]
- 도서관은 거의 필수 건물이라 병영이 조건인 영웅 대서사시에 비해 짓는 조건이 까다롭지는 않다. 비커를 50%나 더 주기 때문에 웬만하면 빨리 지어주자. 대부분의 세계 불가사의가 주는 이득보다 국립대학에서 얻는 이득이 클 것이다. 하지만 고난이도로 갈수록 국립대학을 짓다가 알토란 땅이 선점 당하거나, 반대로 도시를 펼치다가 국립대학을 제 때 못지어[36][37] 테크가 말려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굉장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필수 불가사의.
- 도서관의 전문가 슬롯이 삭제된 후론 이것 없이는 고난이도의 AI 과학 발전 속도를 절대 쫓아갈 수 없다. 국립대학을 짓는 타이밍 자체가 게임 초반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3.2.3. 영웅적 서사시 (Heroic Epic, 영웅 서사시)[편집]
- 상당히 좋은 불가사의지만 모든 도시에 병영이라는 조건이 까다롭다. 웬만하면 도시 수가 적을 때 지어주자. 다만 병영은 가장 싼 건물중 하나이기에, 작정하고 돈으로 사면 큰돈 들이지 않고 지을 수 있으며, 다른 내정건물에 투자하다 게임 중후반부에 지을 경우 병영은 2~3턴 이내에 건설이 가능하니 부담은 없다.
-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문학 슬롯 1 제공.
- 이미지는 워싱턴 D.C.에 있는 해병대 전쟁 기념비로 제2차 세계 대전 태평양 전쟁에서 벌어진 이오지마 전투의 미 해병대가 깃발을 꽂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3.2.4. 원형 경기장[39] (Circus Maximus)[편집]
- 전역 행복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국가 불가사의.
3.3. 중세 시대[편집]
3.3.1. 옥스퍼드 대학 (Oxford University)[편집]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동일한 효과. 단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는 달리 선점당할 우려가 없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원하는 테크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명 운영법에 따라 다르지만 고난이도에서는 후반에 비용이 큰 필수 연구를 위해 남겨두는 편. 하지만 대부분은 이념 채택을 위해 아무리 늦어도 이걸로 라디오를 뚫고 현대시대에 들어서는지라 극후반까지 남겨두는 경우는 잘 없다.
-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걸작 문학 슬롯 2개 추가. 이것조차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동일하다. 단, 알렉산드레이아 도서관과는 달리 자국의 걸작은 배제해야 테마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3.3.2. 제철소 (Ironworks)[편집]
- 일단 국립대학 이후 빠르게 올리는 것이 좋으며 플레이어가 노리는 승리에 따라 지을 도시를 고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문화 승리를 노린다면 수도에 각종 불가사의들을 올려야하기 때문에 수도에 지어야 하며, 병력 생산에 초점을 준다면 해안 도시나 병력 생산을 위한 망치 도시를 꾸린 곳에 지어주는 것이 좋다. 문제는 제철소 자체의 생산력 요구치가 꽤 높다는 점. 확장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지어두고 싶을 것이다.
3.3.3. 대사원 (Grand Temple) (G&K)[편집]
- 종교 위주 플레이를 한다면 지어주자. 유지비 없이 신앙을 8이나 준다는 게 좋다. 다만 모든 도시에 성소와 사원을 지어야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비가 꽤 부담스러울 수 있다. 송가이나 이집트처럼 사원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을 가지고 있거나 사원과 관련된 종교 교리가 있다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굳이 플레이어가 종교를 창시하지 않아도 건설할 수는 있다. 성도에만 지을 수 있지만, 그 종교를 창시할 필요까지는 없기 때문.
3.3.4. 동인도 회사 (East India Company) (BNW)[편집]
- 타 문명과 교역로 개설시 큰 보너스를 받을수 있으므로[40] 되도록 동인도 회사가 건설된 도시에 교역로를 연결하자. 만약 그 도시에 거신상까지 지어져 있다면 시너지는 상상 이상. 허나 고난이도에서는 거신상을 먹을리가…
- 2013년 가을패치로 '동인도 회사에서 망치+4, 문화+4' 효과가 탐험 정책에 추가되었다. (탐험 트리를 찍을 예정이라면) 건설할 도시를 선정할 때 고려할만하다.
- 정식 번역판에서는 '도로로 연결된 다른 도시의 금이 2 증가한다'라고 오역되어있다.
- 무역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게임 후반에는, 연결할 때 금을 가장 많이 받는 교역로들은 거의 다 동인도회사가 지어진 도시라서 상대에게 금을 20넘게 퍼주는 경우가 꽤 많다. 교역로를 연결할 때 상대에게 주는 금의 양도 세심하게 살펴보고 내가 얻는 이득과 상대가 얻는 이득을 저울질할 필요가 있다.
3.4. 르네상스 시대[편집]
3.4.1. 허미타지[41] (Hermitage, 에르미타주 박물관)[편집]
- 문화 특화 도시에 지어주면 매우 좋다. 하지만 모든 도시에 오페라 극장이라는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여유가 생길때 올리면 되지만 이후 이념 충돌을 위해서라도 틈틈히 올려주는 것이 좋다.
- 미학의 문화센터 정책의 영향을 받아 50% 생산가속 효과를 받을 수 있다.
3.5. 현대 시대[편집]
3.5.1. 국가 정보국 (National Intelligence Agency) (G&K)[편집]
- 가뜩이나 부족하기 쉬운 스파이를 제공해주며 그 레벨도 모두 한 단계 올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효과가 좋다.
- 분명 좋은 불가사의이긴 하나 가장 큰 문제는 경찰서를 모든 도시에 쫙 깔아놓아야 한다는 것. 경찰서는 경찰대를 만들어야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데, 고난이도에서는 도시마다 느긋하게 경찰서나 만들고 있을 여유도 필요도 없다. 다만 혜택 자체는 우수한 편이므로 작은 제국이라면 노려보자.
- 필연적으로 직할 도시가 수도 하나밖에 없는 베네치아는 여유롭게 지을 수 있다. 돈과 공작으로 세계를 뒤에서 조종해야 되는 베네치아 플레이의 특성상 남이 내 기술을 훔치지 못하게 한다는 느낌보다는 더 효과적인 쿠데타와 더 빠른 산업 스파이질을 위해 올린다는 느낌이 강하다.
- 굳이 만들겠다면 과학 생산량이 낮은 도시에서 경찰서를 지은 후 경찰대는 바로 팔아버리는 것이 좋다. 필요조건은 경찰서이지 경찰대가 아니기 때문. 또한 경찰서가 사라진다고 국가정보국이 해체되는 것도 아니니 국가정보국 완성 후에는 경찰서까지 팔아 유지비도 아끼고 낭비한 생산력을 금으로라도 받아내자.
- 이미지는 미국 NSA 본부이다.
3.6. 정보화 시대[편집]
3.6.1. 외국인 관광 안내소 (National Visitor Center) (BNW)[편집]
- 문화승리에 필수적인 테크로 이 연구를 올리고 옥스포드 대학으로 바로 인터넷을 뚫는것이 좋다.
- 불가사의에 속하는 건물 중에 유지비가 들어가는 유일한 건물이다.
4. 프로젝트 불가사의[편집]
승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불가사의이며, 국가 불가사의처럼 모든 문명이 각각 개발 가능하나 위대한 기술자를 소모하여 가속할 수는 없다.
4.1. 맨해튼 프로젝트 (Manhattan Project)[편집]
- 도시에서 원자폭탄과 핵미사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한 문명만 개발해도 모든 문명이 수혜를 입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은 개별 문명마다 프로젝트를 완성해야 핵을 만들 수 있다.
- 굳이 핵무기를 만들고 싶지 않거나 우라늄이 부족하다면 하지않는게 좋다. 빅 벤, 루브르 박물관, 브란덴 부르크 문 같은 중후반 불가사의급의 생산량을 요구하기 때문.
4.2. 아폴로 프로그램 (Apollo Program)[편집]
- 과학승리를 위한 프로젝트
- 이 역시 과학승리 생각이 없다면 안하는게 좋다. 요구생산량이 꽤 높기 때문.
5. 삭제된 불가사의[편집]
5.1. 국고[편집]
* 기술 조건: 화폐
* 비용: 120 (도시수가 늘어날수록 비용이 높아짐 )
* 필요 건물:시장
* 효과 금+8
멋진 신세계에서는 동인도 회사가 대신함.
5.2. 국제 연합[편집]
외교 승리를 위한 불가사의였으나 외교 승리의 조건이 바뀐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삭제되었다.
5.3. 유토피아 프로젝트[편집]
비용: 1500
효과: 문화 승리를 거둔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문화 승리의 조건이 바뀌었기 때문에 사라진 프로젝트 불가사의.
BNW 이전에는 문화 승리를 위해 사회 정책 5개를 완성해야 하는데, 도시가 늘어날수록 다음 정책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단일 도시로 도전하지 않는 한 자신이나 상대방이나 쟁취하기가 힘들다. 문화 승리하기 전에 일반적으로 과학 승리로 승리를 거두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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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가이 문명을 상징하는 불가사의다. 실제 젠네에 있는 건축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진흙 벽돌 건축물로 유명.[2] 대보은사(大報恩寺) 유리탑(琉璃塔)을 영곡탑이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오역이다. 영곡탑(靈谷塔, 灵谷塔)도 난징에 있긴 하지만 1931년에 국민혁명군 진망장사공묘(國民革命軍陣亡將士公墓)에 세워진 건축물이며, 한번도 부서진 적이 없고 지금도 멀쩡하게 서있다.(출처 바이두백과) 애초에 문5 대보은사 원더의 중국어 번역이 "대보은사탑"이다. 국내 한정으로 이런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으나 소재지가 난징으로 동일하고 사진상으로는 외형이 상당히 비슷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3] Prora Seaside Resort. 나치 독일이 발트해의 뤼겐 섬에 지은 노동자 전용 리조트로, 해변을 따라 4km에 달하는 길이를 가진 현존하는 유럽에서 가장 긴 건물이다.[4] 토론토에 있는 캐나다 국영(CN) 방송탑으로,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높이는 553.33m로 부르즈 할리파 건설 전의 가장 높은 마천루였던 타이베이 101이 509.2m였던 걸 감안하면 엄청 높은 셈. 현재는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탑이다.[5] 로마 제국의 대 전차 경기장; 키르쿠스 막시무스[6] 러시아 에르미타주 국립 박물관. 영어 식으로 읽은 것을 그대로 번역해 버렸다.[7] 생산창에서 금집중을 하면 생산대비 금이 4대1이다.[8]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알렉을 짓기 좋은 조건에서도 먹는다는 보장이 없다. 알렉에 올인했다가 뺏기면 이후는 답도 없다. 따라서 알렉을 먹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신 난이도 유저들은 거의 무시하고 플레이한다.[9] 궁수 계열과 전차궁수, 낙타궁수 등 궁기병 계열.[10] 하지만 속도가 빠름이고 자유, 명예등을 찍고 정복전을 한다면 얘기가 다르다. 정복전을 하느라 유닛 유지비로 나가는 돈이 어마어마한데 해당 효과는 이를 해소시켜준다. 또한 정복전을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잉여 장군들이 탄생하는데 이 장군들을 이용해 성채를 박아도 위인을 소모한거니 골드를 준다. 즉 군사, 내정 양면으로 일거양득이 생긴다.[11] 도시가 강에 인접하지 않아도 건설된다.[12] 물론 이것도 틀린 말은 아니나 애초에 '성'이라는 건물의 목적부터가 방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이야기는 약간 과장된 감도 없지않아 있다.왜 만리장성을 돌파할 즈음에 청군이 명군의 장수를 매수했는지 생각해보자.[13] 정확히는 유목과 농경 지역간의 경계선 정도의 역할이었다.[14] 지상 유닛의 승선 시에는 해당되지 않고 오직 해상 유닛에만 적용된다.[15] 정식 한국어판에는 "식량이 1 증가하고 범람원을 제외한 사막 타일에서 생산력이 1 증가한다."라고 오역되었다.[16] 마추픽추를 발견, 연구한 미국의 역사학자.[17] 원문에서는 이 문장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앞에 '글로 충분히 묘사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식으로 나온다. 또한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버전에서는 이 다음 문장으로 바로 넘어가지 않고 '4개의 홀(nef)'가 있다는 등 몇 가지 묘사를 더 하고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간다. 생략이 많이 된 편.[18] 이 대사의 전문 부분은 "카툰 4 아하우는 장기력의 11째 카툰(7,200일을 뜻하는 시간 단위)이니라. 치첸 이사에 카툰이 서리라. 이사가 그곳에 정착하리라. 케살이 오리라. 푸른 새가 오리라. 아 칸테날이 오리라. (황열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 피구토가 오리라. (아즈텍 창조신 케찰코아틀과 관련된) 쿠쿨칸이 이와 함께 2번째 방문을 하리라. 이는 신의 말씀이라. 이사가 오리라." [19] 스페인어로 성이라는 뜻이다.[20] 송가이 문명을 상징하는 불가사의다. 실제 젠네에 있는 건축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진흙 벽돌 건축물로 유명.[21] 자동으로 생겨나는 선지자는 그대로 4회이고 산업시대 이후 도시에서 직접 신앙으로 선지자를 구매할 때만 5회 적용된다.[22] 대보은사(大報恩寺) 유리탑(琉璃塔)을 영곡탑이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오역이다. 영곡탑(靈谷塔, 灵谷塔)도 난징에 있긴 하지만 1931년에 국민혁명군 진망장사공묘(國民革命軍陣亡將士公墓)에 세워진 건축물이며, 한번도 부서진 적이 없고 지금도 멀쩡하게 서있다.(출처 바이두백과) 애초에 문5 대보은사 원더의 중국어 번역이 "대보은사탑"이다. 국내 한정으로 이런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으나 소재지가 난징으로 동일하고 사진상으로는 외형이 상당히 비슷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23] 번역이 모호한데, '법원이 지어지기 전의 합병 도시'를 제외한 모든 직할 도시들을 의미한다.[24] 라틴어 원문은 Totus mundus agit histrionem이다. 문명 5의 한국어 버전에는 '연극은 배우와 거래하는 것'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번역이 아니라 창작이라고 해도 좋을 수준의 오역이다. 정확한 번역은 '세상이 곧 무대다.'이다. [25] 사거리는 정확성 또는 탄막 3레벨을 요구해서 안 된다.[26] 미국의 여류시인으로, 그녀가 지은 <새로운 거인>이라는 시의 일부. 자유의 여신상 밑에 새겨져 있다.[27] 체감상으로 시민 사회랑 직접민주주의를 뽑으면 산출량이 늘어난 것같이 보이나, 이는 전문가 슬롯에 배치되는 것으로 산출량을 미리 앞당기는 것이다.[28] 이름은 크렘린인데 아이콘은 성 바실리 성당이다. 다행히(?) 지으면 나오는 그림에는 제대로 크렘린이 묘사된다.[29] Prora Seaside Resort. 나치 독일이 발트해의 뤼겐 섬에 지은 노동자 전용 리조트로, 해변을 따라 4km에 달하는 길이를 가진 현존하는 유럽에서 가장 긴 건물이다.[30] 토론토에 있는 캐나다 국영(CN) 방송탑으로,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높이는 553.33m로 부르즈 할리파 건설 전의 가장 높은 마천루였던 타이베이 101이 509.2m였던 걸 감안하면 엄청 높은 셈. 현재는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탑이다.[31] 현재는 부르즈 할리파가 건설되고 광저우에 또 높은 타워가 들어서서 4번째다.[32] 또한 투입한 생산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은 없다. 예를 들어 A라는 도시에서 건설 중이던 국가 불가사의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고 B라는 도시에서 완성할 경우, A도시에서 투입한 생산력은 돈으로 전환된다.[33] 병력으로 점령, 거래로 양도, 이념 불행으로 인한 전향 등 모든 수단을 포함.[34] 도시가 남아있다면 거기로 궁전이 옮겨가기 때문에 도시가 하나도 없는 상태여야 한다. 아직 수도를 건설하지 않았거나, '전멸전' 설정을 켠 게임에서 모든 도시를 빼앗기면 가능한 상황이다.[35] 한국이라면 국립대학보다도 선순위가 될수 있다.[36] 주로 초보자가 자유를 했을 때 이러는 경우가 잦다. 자유라 할지라도 국립대학은 최대한 빨리 지어줘야 하기에 숙련자들은 3시티. 많이 쳐도 4시티를 박은 뒤 잠시 확장을 멈추며. 3시티는 기념비를 짓지 않고 도서관을 생산, 4시티는 일시불 구매로 조건을 충족한 뒤 최대한 빠르게 지어주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물론 극초반 UU로 끝장을 볼 생각이거나. 다른 급한 게 있다면 확장을 우선해도 되나, 후자의 경우 좀 머리 아파지는 상황이다. 별 일 없으면 국대 지어라[37] 신난이도 기준으로 표준속도로 70턴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테크를 생각하면 된다 [38] 전투력을 15% 증가시키는 승급[39] 로마 제국의 대 전차 경기장; 키르쿠스 막시무스[40] 타 문명이 이 도시에 연결할 때도 해당되므로 교역로 유인 효과가 상당하다.[41] 러시아 에르미타주 국립 박물관. 영어 식으로 읽은 것을 그대로 번역해 버렸다.[42] 걸작 유물 제외.[43] 문화로 오역되어 있다.